올해 수출 대구 사상 최대, 경북 8년만에 최고

오경묵 2022. 12. 7. 1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대구의 수출이 사상 최대인 105억달러, 경북은 8년만에 최고인 470억달러가 예상된다고 7일 발표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헌)가 발표한 대구경북 2022년 수출입 평가 및 2023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금년 대구 수출은 지난해보다 32.4% 증가한 105억 달러로 추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내년에도 수출 성장세 지속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대구의 수출이 사상 최대인 105억달러, 경북은 8년만에 최고인 470억달러가 예상된다고 7일 발표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상헌)가 발표한 대구경북 2022년 수출입 평가 및 2023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금년 대구 수출은 지난해보다 32.4% 증가한 105억 달러로 추정했다. 이는 대구 수출 사상 최대의 실적이다.

경북도의 금년 수출은 전년비 6.2% 증가한 470억 달러로 예상했다.  2014년 이후 8년래 최고치로 2010년대 초중반 대기업들이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며 주춤했던 경북 수출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상헌 본부장은 "2023년 세계경기 침체 영향으로 우리나라 수출이 4.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에도 대구는 올해보다  4.7% 증가한 110억 달러, 경북은 올해보다 2.2% 증가한 480억 달러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오경묵 기자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