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열혈사제', 4년 만에 돌아온다…2023년 시즌2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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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시즌2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SBS는 2023년 방송을 목표로 '열혈사제' 시즌2(이하 '열혈사제2')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열혈사제'는 2023년 방송이 확정된 '모범택시'와 함께 시즌2로 SBS 드라마를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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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열혈사제' 시즌2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SBS는 2023년 방송을 목표로 '열혈사제' 시즌2(이하 '열혈사제2')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9년 방송돼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작품의 인기를 견인한 김남길은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 배우가 됐고, 음문석, 안창환 등 빛나는 배우들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열혈사제'는 마지막 방송에서 '우리는 돌아온다(We Will Be Back)'라는 문구로 시즌2를 예고했고, 2021년에는 제작사 홈페이지에 '2019년 최고의 히트작, 열혈사제가 돌아옵니다'라는 공지가 올라오면서 '열혈사제2'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제작진은 오랜 준비 끝에 최근 시즌2 제작 준비 단계에 착수했다. 주인공 김해일 역의 김남길에게도 출연 의사를 타진했고, 김남길 측은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튜디오S는 이날 스포티비뉴스에 "시즌2 확정은 아니나 논의 중인 단계"라고 말을 아꼈다.
'열혈사제'는 2023년 방송이 확정된 '모범택시'와 함께 시즌2로 SBS 드라마를 이끌 전망이다. SBS 내부의 기대도 큰 것으로 알려져 '열혈사제2'의 귀환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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