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계약교육 콘텐츠 '고수의 참견' 제작 배포

딱딱하고 어려운 계약업무 토크 형식 동영상으로 제작

전남도교육청이 계약 교육 콘텐츠 '고수의 참견'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이 계약 교육 콘텐츠 '고수의 참견'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

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약 교육 콘텐츠 '고수의 참견'은 계약업무 추진 시 가장 어려워하는 물품·용역 공고문 바로쓰기 2편과 시설공사 공고문 바로쓰기 2편, G2B시스템 입력하는 방법 2편 등 총 6편으로 구성됐다.

해당 영상은 계약 고수 3인이 누구나 실수하기 쉬운 요소들을 바로잡아 주며,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계약업무를 토크 형태로 풀어 한층 더 쉽고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교육생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공고문 작성법이 예능처럼 제작돼 너무 재밌고 쉽게 이해가 된다"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2월 실질적인 계약업무 지원을 위해 '수요자 중심 현장 맞춤형 계약 업무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현장 맞춤형 계약 교육(32회), 계약정보 제공을 위한 계약팁톡(TipTalk) 개설 운영 및 카드뉴스 제공(16회), 계약 컨설팅 실시 등 다양한 지원을 했다. 이번 계약 교육 콘텐츠 '고수의 참견'도 그 일환으로 제작된 것이다.

박영수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일선 현장 계약업무 담당자의 고충이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 등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