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대설, 추위 누그러져…대기 건조·화재 유의

김동혁 2022. 12. 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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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절기 대설인 오늘, 강했던 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낮 동안 이맘때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고, 곳곳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강지수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이른 시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약한 눈이 내렸었는데요.

지금은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

점차 전국에서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르게 찾아왔던 한겨울 추위도 물러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1.2도로 영상권에서 시작을 했고요.

어제와 비교해서 출근길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한낮에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8도까지 오르겠고요.

대부분 지역이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거나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동해안과 일부 전남, 경남 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로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작은 불씨도 크게 번질 수 있습니다.

화재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당분간 한파 수준의 추위 없이 이맘때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주말에는 호남과 제주에 눈,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일요일에는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니까요.

주말 계획 세우실 때 최신 기상정보 잘 참고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네, 오늘 공기질은 대체로 양호하지만, 일부 남부지방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낮 동안 공기가 다소 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대기건조 #화재조심 #강풍특보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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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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