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스터들의 아이템 ‘암워머’

@hyunah_aa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차갑게 쌩쌩 부는 바람에 체온을 뺏길 수 만은 없다. 보편적인 형태의 장갑이 아닌 겨울에도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주목. 손부터 팔까지 감싸주어 체온을 유지할 수 있으면서도 패셔너블한 느낌을 충분히 낼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보온성과 멋, 둘 다 포기할 수 없는 이들에게 힙한 무드를 내기에 충분한 암워머.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베이직한 니트 소재부터 포인트가 되는 패턴까지, 셀럽들도 애용하는 암워머 코디네이션을 살펴보자.

@hi_sseulgi

레드벨벳 슬기는 페이크 퍼 소재의 블랙 크롭톱과 같은 소재의 세트 스타일링으로 따뜻함을 유지하면서 핑크색의 포켓 디테일의 팬츠로 힙한 무드를 자아냈다. 암워머 위에 키치한 팔찌를 함께 착용해 센스 있는 룩을 선보였다.

@__yoonbomi__

에이핑크 윤보미는 레오파드 패턴의 암워머를 광택감 있는 소재의 레더 톱, 팬츠와 함께 매치했다. 강렬한 패턴 소재의 암워머를 한 팔에만 착용해 시크한 분위기에 포인트를 더했다.

@jennierubyjane

블랙핑크 제니는 프린팅 디테일의 화이트 톱과 세트 암워머를 플레어 데님 팬츠, 벨벳 소재의 블랙 힐과 함께 착용해 힙하면서도 페미닌한 무드를 자아냈다.

@hyunah_aa

현아는 글리터 케이블 니트 암워머를 화이트 톱과 그레이 트레이닝팬츠, 스니커즈와 코디해 힙의 끝을 보여준다. 자칫 심플할 수 있는 모노톤 룩에 암워머, 슈즈로 포인트를 더해 현아만의 유니크한 룩을 완성시켰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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