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교육·복지 지원' 보은군, 내년 꿈 키움 바우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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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내년부터 지역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자기개발과 복지를 지원하는 보은군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사업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군은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디자인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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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내년부터 지역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자기개발과 복지를 지원하는 보은군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사업이 내년부터 시행된다.
연령에 따라 만 8~12세에게는 연 10만원, 만 13~18세에게는 연 30만원을 전자카드로 지급한다.
사용은 서점, 문구점, 독서실, 영화관, 체육시설, 학원, 편의점, 미용실 등에서 가능하다. 향후 사용처는 더 추가될 수 있다.
도시와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중·고등학생 학습 증진사업'도 진행된다.
온라인 학습 수강권을 비롯해 학생 개별 맞춤형 멘토링 진로·진학 상담, 유명강사진 진로·진학 특강 등 다양한 지원으로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한다.
청소년들이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끔 관련 조례 개정도 추진한다.
사용료 감면 대상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조 A·B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과 생활체육공원 체육시설이다. 헬스장, 수영장, 탁구장은 제외된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청소년 국제교류도 내년 미국, 북유럽, 일본 등 청소년과 이어간다.
군은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보은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필요한 시책도 발굴 중이다.
최재형 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디자인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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