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방울은 마련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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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에서 광주전남연구원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재분리에 대한 의견이 표출되고 있으나 전라남도는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까지 전남도의회에서 광주전남연구원을 재분리하자고 의견을 제기한 의원이 무려 4명에 달하면서 전남도의원들 사이에서는 그동안 광주전남연구원의 연구실적과 갈등해결노력 등에 대해 쌓였던 불만이 터져나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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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에서 광주전남연구원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재분리에 대한 의견이 표출되고 있으나 전라남도는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6.1지방선거이후 구성된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의 올해 의정활동에서 논의나 합의없이 의원들의 의견이 일치한 것은 바로 광주전남연구원의 재분리문제이다.
최근까지 전남도의회에서 광주전남연구원을 재분리하자고 의견을 제기한 의원이 무려 4명에 달하면서 전남도의원들 사이에서는 그동안 광주전남연구원의 연구실적과 갈등해결노력 등에 대해 쌓였던 불만이 터져나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의원들의 이같은 재분리 주장은 오히려 시도지사 상생 1호 사업이라는 상징으로 인해 누구도 제기하지 못했던 광주전남연구원 위상에 대해 가려운 곳을 긁어준 것이라며 싫지 않은 표정이다.
그러나 전라남도는 의원들의 재분리 주장 요구에 대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검토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을 내놓고 있다.
즉 아직 김영록 지사의 결정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인데 시도지사 상생 1호 사업이라는 상징성때문에 재분리와 현재 체제유지에 대해 정확한 데이터나 방침조차 준비하지 않고 있다.
전남도청 주변에서는 "아무리 시도지사 상생 1호 사업이라는 상징성이 있지만 시대와 상황이 변하면 달라져야 하고 상생 1호 사업의 파트너인 시장은 재선을 하지 못했다"며 "너무 전라남도가 명분에 얽매이고 있는 것 같다"고 도민의 이익보다 명분에 집착하는 전라남도의 태도를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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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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