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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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료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말기 신장질환의 주요 원인 질환인 당뇨병, 고혈압이 늘어나면서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가 증가하여 환자의 삶의 질과 사망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환자 관리에 대한 질 평가가 지속해서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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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종합점수 97.9점으로 전체평균 84.5점보다 높아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의료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말기 신장질환의 주요 원인 질환인 당뇨병, 고혈압이 늘어나면서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가 증가하여 환자의 삶의 질과 사망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환자 관리에 대한 질 평가가 지속해서 요구되고 있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혈액투석 관련 의료서비스에 대한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의료이용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번 7차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간 외래진료분에 대한 평가로, 군산의료원은 종합점수 97.9점으로 전체평균 84.5점보다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군산의료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x인 충족률 평가지표에서 100점을 받았다.
김경숙 원장은 “혈액투석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신속한 치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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