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수입 SUV 최초 ‘韓 누적판매 6만대’ 돌파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2. 12. 7. 11:42
독일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폭스바겐 티구안’의 국내 누적판매량 6만대를 넘어섰다.
7일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이 지난달 기준 수입 SUV 최초로 누적판매 6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폭스바겐 티구안은 올해 1~11월 총 3230대가 판매되면서 2008년 7월 국내 첫 출시 이후 누적판매 6만71대를 달성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을 제외한 단일모델 집계다.
티구안은 출시 이후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를 22차례 올랐다. 2020년에는 수입 SUV 중 유일하게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해 수입 SUV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티구안의 변치 않는 인기의 배경으로는 폭스바겐만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높은 상품성과 뛰어난 경제성이 꼽히고 있다. 여기에 400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져 국산·수입 SUV 구매를 고려하던 3040 세대의 수요를 흡수하며 선택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는 12월 연말까지 티구안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로 36개월 해당 모델을 운용할 수 있는 ‘무이자 할부금융’ 프로모션과 함께 최대 49%의 잔존가치를 보장받으며 3.2%의 저리로 이용가능한 ‘잔가 보장 할부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