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보훈문화상 시상식…농협중앙회 등 5개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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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제23회 보훈문화상 수상자로 농협중앙회, 에이치투오(H2O)청소년사랑품앗이운동본부,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밀양시, 용인시 등 5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보훈처는 5개 기관에 대한 보훈문화상 시상식을 오는 8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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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보훈처장 명의 상패와 상금 1000만원 수여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국가보훈처는 제23회 보훈문화상 수상자로 농협중앙회, 에이치투오(H2O)청소년사랑품앗이운동본부,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밀양시, 용인시 등 5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3·1운동 100주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구성된 사업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념주화를 발행했으며,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122609 홍보 운동(캠페인) 등 각종 홍보사업에 적극 협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6·25전쟁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문화공연과 누리소통망(SNS) 연계 호국보훈정신 함양 운동(캠페인), 보훈 관련 금융상품을 출시하는 등 국가유공자를 특별히 예우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보훈처는 5개 기관에 대한 보훈문화상 시상식을 오는 8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처장 명의의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정부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공동체 모두가 함께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선양하며 끝까지 예우할 때 일류보훈이 구현되는 것"이라며 "올해 보훈문화상 수상 기관들의 모범 사례들이 확산되고 더 많은 실천으로 이어져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감사하는 보훈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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