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첫 시정연설…새로운 도약 원년 다짐

곽상훈 기자 2022. 12. 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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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서천군수가 7일 서천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예산안과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군 의회에 제출한 예산 규모는 올해 예산보다 236억 원이 증가한 총 6018억 원으로, 일반회계 5731억 원과 특별회계 287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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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 예산안 설명·군정 운영 방향 등 밝혀

김기웅 서천군수가 7일 서천군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2. 12. 07 서천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가 7일 서천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예산안과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군 의회에 제출한 예산 규모는 올해 예산보다 236억 원이 증가한 총 6018억 원으로, 일반회계 5731억 원과 특별회계 287억 원이다.

김 군수는 2023년을 민선8기 시책을 본격 추진하는 해로 설정하고,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역동적이고 희망찬 서천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성장 기반 구축, 서천다운 문화·관광도시 조성 및 맞춤형 교육·체육행정 구현, 균형있는 지역개발과 정주환경 조성으로 포용적인 도시 건설, 누구도 소외됨 없는 따뜻한 복지 실현, 군민과의 소통으로 다 함께 더 멀리 가는 행정 등 6개 분야의 군정 목표와 중점 투자 방향을 제시했다.

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유망하고 탄탄한 기업 유치, 장항국가산단 첨단산업 특구화, 골목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가 보안산업 및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 예타 대응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 군수는 이와 함께 지역특화형 중장기 인구대응계획을 마련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 정주여건 확충,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장항항 항만재개발 사업 등 포용적인 도시환경 조성, 체류형 특화관광 기반 구축,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맞춤형 복지정책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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