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행 유력' 아도니스 메디나는 어떤 투수인가?

박연준 2022. 12. 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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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MHN스포츠는 지난 6일 KIA의 새 외국인 투수로 뉴욕 메츠 출신 아도니스 메디나 유력함을 전했다.

당시 KIA 관계자는 메디나가 유력 후보인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아직 계약 단계까지는 아니다.

메디나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1996년생 올해 한국 나이로 27세 우완 투수로 지난 202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다.

다만 제구가 아쉬웠던 메디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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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뉴욕 메츠 구단 SNS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IA 타이거즈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유력한 아도니스 메디나는 어떤 투수인가?

앞서 MHN스포츠는 지난 6일 KIA의 새 외국인 투수로 뉴욕 메츠 출신 아도니스 메디나 유력함을 전했다.

당시 KIA 관계자는 메디나가 유력 후보인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아직 계약 단계까지는 아니다. 메디컬 테스트를 우선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나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1996년생 올해 한국 나이로 27세 우완 투수로 지난 2020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3시즌 19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5.35, 마이너리그에서는 8시즌 135경기 36승 33패 평균자책점 3.83을 올렸다.

특히 메디나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3시즌 연속 100이닝 이상 투구를 했다.

다만 제구가 아쉬웠던 메디나다. 9이닝당 평균 볼넷 갯수가 3.5에서 올 시즌 4.9개로 올라가면서 난조를 보였다.

그럼에도 기대가 가는 선수임은 확실하다. 메이저리그에 정통한 관계자는 같은 날 저녁 "메디나의 포심은 150km를 육박한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등 땅볼 구사를 잘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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