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2022년 하반기 항만·물류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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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오는 13일 '2022년 하반기 KOBC 항만·물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글로벌 물류대란 이후 각국의 항만·물류 인프라 시설 확보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는 가운데, 공사가 추진하는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 사업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타 금융기관과의 협업에 대해 논의되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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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설명회는 글로벌 물류대란 이후 각국의 항만·물류 인프라 시설 확보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는 가운데, 공사가 추진하는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 사업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타 금융기관과의 협업에 대해 논의되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 정부도 △해운산업 장기발전계획 △국가물류 기본계획 △전국 항만기본계획 등을 통해 항만 터미널과 물류센터의 추가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적선사의 해외 진출에 대한 투자를 확대 중이다.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되는이번 설명회에서 공사는 지난 4년간 공사의 투자 사업 및 성과를 돌이켜보며 항만·물류 금융 사업의 향후 진행 방향을 설명하고자 한다. 또한, 국내기업의 국내 또는 해외 항만물류 사업 확대와 경쟁력 확보에 민간 금융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고, 협업방안을 제언할 계획이다.
공사의 발표와 더불어 국내 정책금융기관을 초청해 △Green Ocean Fund를 통한 해양 인프라 투자 확대방안 △항만·물류사업 지원 프로그램과 사례 △항만·물류 인프라 자산 확보 지원 방안 △프로젝트 개발 추진방향 및 지원사항 등을 소개하며, 공사와의 협업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금융기관의 소개에 이어, 국책연구기관 및 관련 법률 전문가의 △해운·물류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및 수소항만 소개 △항만인프라 프로젝트 파이낸스의 주요 법률쟁점 발표도 이어진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공사의 항만 터미널 확보·물류 인프라 투자뿐만 아니라 수소· 스마트 항만투자 등의 중장기 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금융기관과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이 사업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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