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 8억 전달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2. 12. 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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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우미희망재단 이사장(왼쪽)과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이 지난 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우미건설]
우미희망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성금 8억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우미희망재단과 함께 하는 아동·청소년 공모사업 ‘우미드림스퀘어’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심리·정서 지원 공모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교육 분야에서는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심리·정서 분야에서는 폭력 피해 및 우울·고립감 등을 극복하기 위한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석준 우미희망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아동·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다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하는 혁신적이고 시의적절한 프로젝트를 발굴할 것”이라며 “미래 세대를 이끌어 나갈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는 다양한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건설 관련 산업재해 피해 가정 및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 진로 설정과 다문화 가정 학습 교육·돌봄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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