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오인근 기자 2022. 12. 7.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군은 내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의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이번 모집에서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공급계약과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 등 절차를 거쳐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성군

[음성]음성군은 내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의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제도 시행에 대비해 각종 토론회와 설명회에 참석하고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 조례안'을 마련해 입법예고를 거쳐 음성군의회 정례회에 제출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답례품의 선호도, 가격의 적정성, 유통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1개 답례 품목을 선정했다.

선정된 품목은 음성행복페이, 음성장터 포인트를 비롯해 쌀, 고춧가루, 복숭아, 수박, 인삼, 한우 세트 등 농·축산물, 화훼(다육이) 참기름·들기름 세트, 벌꿀을 포함한 가공식품 등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음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공급할 수 있어야 하며, 기부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공급해야 하는 만큼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소지한 곳이어야 한다.

답례품 공급업체는 음성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평가점수 60점 이상의 업체 중 고득점 순서로 최종 선정하고, 오는 22일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선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모집에서 공급업체로 선정되면 공급계약과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 등 절차를 거쳐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군은 오는 15일까지 모집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접수는 군 자치행정과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토요일·일요일 제외) 방문으로만 가능하다.

조병옥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음성군에서만 받을 수 있는 질 좋은 답례품을 제공하도록 답례품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