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문체부 장관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 경주시는 문화재청 주관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초차지단체로는 유일하게 문체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시상식은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을 통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정책효과 확산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수상은 경주시가 관광객은 물론 거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는 문화재청 주관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초차지단체로는 유일하게 문체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문화재청이 기존의 어려운 용어의 안내판을 개선해 누구나 알 수 있는 쉬운 안내판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6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시상식은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을 통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정책효과 확산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수상은 경주시가 관광객은 물론 거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특히 현장 전수조사는 물론, 중·고등학생과 교사, 향토사학자, 문화해설사 등으로 구성된 시민자문단을 구성하고 의견수렴하는 등 일반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수상 요인으로 풀이된다.
또 관계전문가의 심층적인 자문으로 문안의 정확도와 대중성을 높였으며, 사진·도면 등의 시각 자료를 적극 활용하는 등 문화재별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지정문화재 218개소를 비롯해 기존 안내판, 이정표, 명칭표 등을 모두 정비했다.
2019년 왕릉, 2020년 사지와 석탑 등 개별문화재, 2021년 불교유적지의 안내판 등을 연차적으로 개선했으며, 올해는 사적 등 국가·지방 문화재의 안내판, 이정표, 명칭표 등을 개선 완료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이야기를 담은 흥미로운 안내판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언제는 강제하겠다더니"…'천덕꾸러기' 종이빨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항암제에 치매약까지"…커지는 반려동물 제약시장
- [오늘의 운세] 11월 2일, 이 별자리는 오늘 활기찬 모습 보이세요!
- [속보] 美 10월 고용, 1.2만명↑…11만명 예상했는데 '허리케인 탓'
- "나이 먹고 무슨 짓"…남산서 치마 입은 여성 따라다니며 음란행위
- 시세 조종 혐의, 퀀타피아 투자자 구속
- [내일날씨] 토요일, 전국 곳곳 '가을비'…태풍 '콩레이' 영향에 강풍도
-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 사기 혐의 피소…"노하우 알려준다더니"
- 10년만에 '스초생' 후속작…투썸의 '디저트 맛집' 굳히기 [현장]
- 개혁신당, 정진석 '당 지지율' 비하에 분개…"꼰대스러운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