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어? 좀 달라진 공기"…추위 누그러져, 낮 서울 8도
오늘 바깥을 나설 때, "어? 좀 다르다?" 싶지 않으셨나요?
아침마다 쌩쌩 불던 찬바람이 잦아들었습니다.
이 정도 추위라면 겨울도 버텨볼 만 하겠다, 싶던데요.
가수 로이킴의 '괜찮을거야' 들으면서 날씨톡톡 시작을 해볼게요.
오늘은 SNS부터 살펴볼까요?
'어제와 똑같이 젖은 아스팔트. 그리고 오늘은 햇빛 콜라보' 라고 하셨는데요.
네, 어제에 이어 오늘 아침도 일부 중부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조금 내렸습니다.
오늘은 기온이 높다 보니 눈이 쌓이지는 않았지만, 땅이 젖거나, 빙판길이 만들어진 곳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 있고요.
당분간은 심한 추위도 없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이 8도까지 오르겠고요.
다가오는 주말까지는 내내 예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한편, 호남과 동해안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강원도 일부 지역은 어느덧 열흘 가까이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강원 영동은, 보시다시피 건조경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는데요.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대형 산불 사고 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겠고요.
당분간 대기의 건조함은 지속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호남과 제주도에, 그리고 일요일에는 강원 영동지역에 눈, 비 예보 나와 있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미끄럼주의 #추위풀려 #추위누그러져 #대기건조 #건조특보 #화재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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