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원 “‘스맨파’ 출연 母 까지 반대‥청개구리 심보로 도전”(탄생)[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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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원이 '스맨파' 출연에 대해 "주변인 모두 출연을 반대했다. 심지어 엄마까지"라 밝혀 이목을 끌었다.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에 출연한 이호원은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Mnet 서바이벌 댄스 오디션 '비 엠비셔스'와 '스트릿 맨 파이터'를 거친 소감을 전했다.
이호원이 속한 엠비셔스는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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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호원이 '스맨파' 출연에 대해 "주변인 모두 출연을 반대했다. 심지어 엄마까지"라 밝혀 이목을 끌었다.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에 출연한 이호원은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Mnet 서바이벌 댄스 오디션 '비 엠비셔스'와 '스트릿 맨 파이터'를 거친 소감을 전했다.
그룹 인피니트 출신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이호원. 그는 지난 5월 방송된 Mnet '비 엠비셔스'를 통해 선발된 댄서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 엠비셔스로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했다. 엠비셔스는 방송 초반 최약체로 거론되었으나, 회차를 거듭할수록 끈끈한 팀워크와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최종 3위까지 차지했다.
이호원은 "친구가 SNS에 '비 엠비셔스' 오디션에 지원했다고 올린 걸 보고 '잘해봐' 했었다. 그게 마감 이틀 전이었는데, 갑자기 저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했다는 기사가 많이 났지만, 단 한 번도 가수에서 배우로 직업을 바꿨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곡 작업도 항상 하고있고, 춤 연습도 매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연습실에서 그만 추고, 내가 춤 추는 모습을 보여줄까 싶었다"고 말했다.
"주변인에게 조언을 구했지만 모두가 반대했다"고 말한 이호원은 "엄마는 되도록이면 매체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시는 분인데도 처음으로 반대한 것이 '비 엠비셔스'였다"며 "나름의 커리어가 있는데 굳이 이제와 춤을 추냐는 생각이셨던 것 같다. 게다가 진짜 댄서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인데, 제가 지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도 있으셨던 듯하다. 유명한 사람인데도 '별 거 없다'는 방식으로 악마의 편집을 당할 거 같다며 다들 반대했다. 그러나 전 청개구리 심보가 있어서 '왜 다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지?' 하는 마음이 들었다. 저는 그때도, 지금도 댄서보다 제가 더 잘 춘다고 생각해서 '내가 다 이길 거 같다'는 마음으로 지원했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두 편이나 소화한 그는 "'비 엠비셔스' 지원 한 달 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 과거 외할머니와 1년 간 살았던 시간이 있었다. 외할머니와 정이 깊어서 굉장히 슬펐던 와중에 '비 엠비셔스'란 기회가 왔고, 겁도 났지만 외할머니가 도와주실 거 같다는 느낌이 왔다. 덕분에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이호원이 속한 엠비셔스는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그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해서 제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변하지는 않았다"고 말한 이호원은 "가장 좋은 점은 엠비셔스 크루 친구들을 만났다는 것"이라고 애정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11월 30일 개봉한 영화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로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었던 모험가이자 글로벌 리더, 역사를 바꿀 수 있었던 선구자였던 '김대건'의 진취적인 면모와 성 안드레아로의 탄생과 안타까운 순교를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이호원은 조선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과 함께 유학 생활을 한 신학생 동기이자, 두 번째로 신부 서품을 받은 '최양업' 역으로 분해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영민하고 진중한 인물을 연기한다.(사진=민영화사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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