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2구역’에 29층 주상복합 들어서

2022. 12. 7.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장승배기역 인근에 지상 29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노량진동 312-75번지 일대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심의 결과에 따라 노량진2구역에는 3개동, 지하 4층, 지상 29층, 연면적 8만 972㎡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이 생긴다.

위원회는 아울러 길음5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도 조건부 가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가결
장승배기역 인근 가로변 활성화
길음5구역 237가구 늘려 공급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노량진2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장승배기역 인근에 지상 29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노량진동 312-75번지 일대 노량진2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심의 결과에 따라 노량진2구역에는 3개동, 지하 4층, 지상 29층, 연면적 8만 972㎡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이 생긴다. 저층부(지하1층~지상2층)에는 상업시설, 업무시설, 커뮤니티시설과 공동주택 415가구(장기전세주택 114가구)가 함께 들어선다. 또 장승배기역 인근에 공공공간(공개공지, 커뮤니티광장 등)을 둬 시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가로활성화를 도모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장승배기로변 가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재정비촉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아울러 길음5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도 조건부 가결했다. 촉진계획에 따라 길음5구역에는 애초 계획됐던 571가구보다 237가구 늘어난 총 808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이 중 공공주택 148가구는 분양가구와 차별 없는 혼합배치로 공급하게 된다.

입주민 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공공형 실내놀이터, 여성플라자, 커뮤니티공간 등도 조성하기로 했다. 서영상 기자

sa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