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논산계룡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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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힘을 합쳐 교육부의 '2023년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을 따냈다.
2020년 시작된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맺은 협력체계와 주민 수요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민·관·학 공동 교육사업이다.
논산시는 지난달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건양대학교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앞장설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내 청소년에게 디지털 미래교육을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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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힘을 합쳐 교육부의 ‘2023년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을 따냈다.
2020년 시작된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맺은 협력체계와 주민 수요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민·관·학 공동 교육사업이다.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년간 특별교부금 1억 원을 지원받는다. 충남에서는 논산과 당진, 공주가 선정됐다.
시와 교육청은 지방 중심의 협력 강화, 학교 자율책임 운영, 교육 자치 확대 등을 중점 과제이자 실천 방안으로 삼았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메타버스 등 그동안 교육과정에서 흔하게 다뤄지지 않았던 분야에 대해 접근성을 높였다.
미래인재를 만드는 학생 주도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교육 거버넌스에 힘입은 교육자치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스템반도체, 코딩, AI 등 미래세대 신산업의 중추가 되는 분야에 교육 자원을 적극 투자하고자 한다”며 “앞서가는 인재 육성책을 통해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이를 통해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논산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지난달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건양대학교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앞장설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내 청소년에게 디지털 미래교육을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건양대학교에서 중고등학생 대상 코딩·인공지능·사이버보안·메타버스 등의 교육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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