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도서관, 내년 2월부터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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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장유도서관이 그린리모델링과 신재생에너지 설비 공사를 위해 내년 2~11월 전면 휴관한다.
장유도서관은 환경부의 탄소중립 선도모델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80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창호 개선, 폐열회수 환기장치 설치 등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한다.
휴관을 앞두고 장유도서관은 보존서고 내 미활용 자료 기증, 책 소망 트리 전시, 회원 1인당 100권까지 대출 권수를 확대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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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 장유도서관이 그린리모델링과 신재생에너지 설비 공사를 위해 내년 2~11월 전면 휴관한다.
장유도서관은 환경부의 탄소중립 선도모델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80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창호 개선, 폐열회수 환기장치 설치 등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한다. 이와 함께 태양광발전, 지열냉난방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도 구축한다.
공사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차장의 출입이 금지되는 등 휴관한다. 휴관 일정은 공사 진척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휴관을 앞두고 장유도서관은 보존서고 내 미활용 자료 기증, 책 소망 트리 전시, 회원 1인당 100권까지 대출 권수를 확대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또 휴관 중에도 비대면 평생학습 강좌, 유관기관과 협력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계속 운영된다.
홍미선 장유도서관장은 "정부 저탄소정책에 장유도서관이 선도모델이 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공사를 거쳐 더 나은 시설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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