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도서관, 내년 2월부터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휴관

김명규 기자 2022. 12. 7.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시 장유도서관이 그린리모델링과 신재생에너지 설비 공사를 위해 내년 2~11월 전면 휴관한다.

장유도서관은 환경부의 탄소중립 선도모델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80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창호 개선, 폐열회수 환기장치 설치 등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한다.

휴관을 앞두고 장유도서관은 보존서고 내 미활용 자료 기증, 책 소망 트리 전시, 회원 1인당 100권까지 대출 권수를 확대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유도서관 리모델링 조감도. (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 장유도서관이 그린리모델링과 신재생에너지 설비 공사를 위해 내년 2~11월 전면 휴관한다.

장유도서관은 환경부의 탄소중립 선도모델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80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창호 개선, 폐열회수 환기장치 설치 등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한다. 이와 함께 태양광발전, 지열냉난방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도 구축한다.

공사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차장의 출입이 금지되는 등 휴관한다. 휴관 일정은 공사 진척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휴관을 앞두고 장유도서관은 보존서고 내 미활용 자료 기증, 책 소망 트리 전시, 회원 1인당 100권까지 대출 권수를 확대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또 휴관 중에도 비대면 평생학습 강좌, 유관기관과 협력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계속 운영된다.

홍미선 장유도서관장은 "정부 저탄소정책에 장유도서관이 선도모델이 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공사를 거쳐 더 나은 시설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km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