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2기 평택시체육회장 선거 3파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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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치러지는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평택시체육회장 출마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택시체육회장 선거는 현 이진환 회장이 불출마의사를 밝히면서 출마의사를 내비친 시체육회 부회장, 시하키협회장, 전 시생활체육회장 등의 차기 회장 도전 행보가 빨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해영(62) 전 시생활체육회장은 시체육회 상임이사, 수석부회장, 평택애향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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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오는 22일 치러지는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평택시체육회장 출마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평택시체육회장 선거는 현 이진환 회장이 불출마의사를 밝히면서 출마의사를 내비친 시체육회 부회장, 시하키협회장, 전 시생활체육회장 등의 차기 회장 도전 행보가 빨리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먼저 출마선언을 한 박종근(59) 평택시체육회 부회장은 "평택 체육은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 며 "생활체육인으로서의 오랜 활동과 기업 CEO의 경험을 살려 스포츠에 경영마인드를 접목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평택 체육의 도약과 개혁을 실천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박종근 평택시체육회 부회장은 평택시 축구협회 회장, 평택시 풋살 연합회 회장, 경기도 축구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현종(47) 시하키협회장은 종목별회장단협의회장, 한국체육개발원 전문위원,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지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 협의회장은 시 발전에 따라 인구가 급속하게 늘고 있지만 체육시설 확충이 개발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만큼 체육인프라 조성, 체육회 기금 확보 등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이해영(62) 전 시생활체육회장은 시체육회 상임이사, 수석부회장, 평택애향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 전 회장은 체육종사자 복지향상 및 근무환경 개선, 체육회관 건립추진과 시민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 및 글로벌 체육도시를 강조하고 있다.
한편, 오는 22일 치러지는 체육회장 후보등록은 오는 11일부터 12일간 이뤄진다. 선거운동기간 13일부터 21일이다.
평택시체육회장 선거인원 256명이다. 종목단체 대의원 156명, 읍면동체육회 대의원은 100명으로 구성된다.
종목단체 대의원은 39개 정회원단체 회장 각 1명씩과 단체별 각 3명씩 117명이다.
읍면동체육회 대의원은 25개단체 회장 각 1명씩과 대체별 각 3명씩 75명이다.
선거인수는 지역의 인구수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평택시는 인구 30만명 이상 200만명미만 시군구에 해당됨에 따라 선거인수는 최소 200명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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