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보훈문화상' 농협중앙회 등 5개 기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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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가보훈처는 제23회 '보훈문화상' 수상자로 농협중앙회와 H20청소년사랑품앗이운동본부, 경기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경남 밀양시, 경기 용인시 등 5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과 2020년 '한국전쟁(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구성된 사업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주화 발행과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122609 캠페인' 등 각종 홍보사업에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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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보훈문화상 시상식을 열어 각 기관에 보훈처장 명의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우리 사회 공동체 모두가 함께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선양하며 끝까지 예우할 때 '1류 보훈'이 구현된다"며 "보훈문화상 수상 기관들의 모범사례가 확산돼 더 많은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과 2020년 '한국전쟁(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구성된 사업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주화 발행과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122609 캠페인' 등 각종 홍보사업에 협력했다. 또 6·25전쟁의 역사를 젊은 세대에게 알리는 문화공연과 소셜미디어(SNS) 연계 호국보훈정신 함양 운동과 보훈 관련 금융상품 '감사 그리고 기억' 예금 출시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해왔다고 설명했다.
△H20청소년사랑품앗이운동본부는 2001년 설립 이후 연평균 1만5000명이 참여한 6·25전쟁 유엔 참전용사 감사편지 쓰기 운동 '땡큐 프롬 코리아' 등을 추진했다.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보훈단체·청소년 행사 등과 연계해 음악영상과 팬 상품(굿즈) 등 보훈 관련 콘텐츠를 제작·배포해왔고, 국내 청소년들과 유엔 참전용사 후손이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는 등 미래세대의 자기 주도적 보훈 활동과 보훈 의식 함양에 기여했다.
△밀양시는 2018년 '의열기념관' 개관에 이어 올 들어 항일 의열 투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의열체험관'을 건립했다. 밀양시에선 이외에도 6·25참전유공자회 기록화 사업과 보훈수당 지급 대상 확대·인상 등을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용인시는 미포상 독립운동가 발굴, 그림동화로 보는 지역 독립운동사 발간 등 공훈 선양 사업을 진행해왔고, 미국 플러튼시 6·25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해서도 협력했다. 용인시는 내년 10월 복지시설과 연계한 전국 최대 규모 보훈회관을 완공하고, 2024년 11월까지 용인항일독립기념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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