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美뉴욕타임스 '올해 10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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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미국 뉴욕타임스가 뽑은 '올해 10대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뉴욕타임스는 6일(현지시각) 수석 영화평론가 마놀라 다기스와 A.O.스콧이 각각 선정한 '올해 10대 영화'를 발표했다.
박찬욱 감독은 이 영화로 지난 5월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헤어질 결심'은 제95회 아카데미상의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한국 대표 출품작으로 선정되며 후보 지명 및 수상에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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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6일(현지시각) 수석 영화평론가 마놀라 다기스와 A.O.스콧이 각각 선정한 ‘올해 10대 영화’를 발표했다.
다기스는 8번째로 ‘헤어질 결심’을 소개하면서 “이 미로 같은 영화의 아찔한 즐거움 중 하나는 미스터리한 여성에 대한 한 남성의 집착을 그린 알프레드 히치콕의 ‘현기증’(1958)을 떠올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찬욱의 영리한 오마주는 가슴 아픈 대답으로 돌아온다“고 짚었다.
‘헤어질 결심’은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를 만난 뒤 관심을 갖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고 박해일 탕웨이가 주연했다. 박찬욱 감독은 이 영화로 지난 5월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헤어질 결심’은 제95회 아카데미상의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한국 대표 출품작으로 선정되며 후보 지명 및 수상에 기대를 모은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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