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 ‘킹스베리’ 캄보디아·두바이로 수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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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왕의 딸기'라 불리는 킹스베리를 캄보디아와 두바이로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몸살을 앓던 지난해에도 약 150만 달러의 딸기 수출성과를 올린 논산시는 해외 바이어들의 높아진 관심에 힘입어 우수품종인 킹스베리 뿐만 아니라 '하이베리','비타베리'등으로 생산·육성품종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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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논산킹스베리연합회가 키운 품종…세계인 입맛 사로 잡아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왕의 딸기’라 불리는 킹스베리를 캄보디아와 두바이로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베리킹’이란 킹스베리 자체 브랜드를 출원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프리미엄 딸기를 생산해 왔다.
수출길에 오른 베리킹은 논산킹스베리연합회 140 농가가 45ha 면적에서 생산한 킹스베리 600kg 규모다.
지난 6일 캄보디아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각각 400kg, 200kg이 보내졌으며, 단단한 과질과 새콤달콤한 맛을 무기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박형규 논산킹스베리연합회 대표는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클로렐라 처리 기법을 통해 물러짐 등 취약 특성을 보완, 품질을 높인 것이 수출길을 여는 데에 큰 몫을 했다”고 말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몸살을 앓던 지난해에도 약 150만 달러의 딸기 수출성과를 올린 논산시는 해외 바이어들의 높아진 관심에 힘입어 우수품종인 킹스베리 뿐만 아니라 ‘하이베리’,‘비타베리’등으로 생산·육성품종을 다각화하고 있다.
시는 향후 수출에 적합한 경도를 갖추고 맛과 품질 개선에 힘쓰기 위해 지속적인 재배 기술 보급에 나서 신품종 재배면적을 기존 60ha에서 100ha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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