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고창신재효문학상에 박이선 작가 '염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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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제2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작으로 박이선 작가의 '염부'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염부는 일제강점기 시절을 겪는 두 청춘의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고창의 역사와 자연이 배경으로 펼쳐진다.
고창군은 판소리 소설을 집대성한 신재효 선생을 기리고 지역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난해 문학상을 제정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역사와 지리, 인물 등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군을 널리 알리는 문화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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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제2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작으로 박이선 작가의 '염부'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15년 전북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박이선 작가는 작품 '이네기'로 대한민국디지털 작가상을 받은 바 있다.
염부는 일제강점기 시절을 겪는 두 청춘의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고창의 역사와 자연이 배경으로 펼쳐진다.
심사위원단은 청춘의 사랑을 절절하게 표현하고 그 안에 고창 근현대사를 편안하게 녹여냈다고 평가했다.
당선작은 내년 3월께 다산북스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고창군은 판소리 소설을 집대성한 신재효 선생을 기리고 지역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난해 문학상을 제정했다. 고창을 소재로 하는 미발표작이 대상이며 상금은 5천만원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역사와 지리, 인물 등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군을 널리 알리는 문화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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