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中企, 인도네시아 산업기계 전시회 662만 달러 수출상담

경기=박광섭 기자 2022. 12. 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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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이 동남아 최대 산업기계 전문 박람회에서 661만7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2 인도네시아 산업기계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성,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관에는 도내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온도/습도센서 △형강가공기계 △철판가공기계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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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이 동남아 최대 산업기계 전문 박람회에서 661만7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2 인도네시아 산업기계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성,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35개국 840개사가 참여해 산업용 기계류 및 기계부품, 엔지니어링, 하드웨어, 공장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설비 전반을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도내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으며 △온도/습도센서 △형강가공기계 △철판가공기계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경기도관에 참가한 A사 관계자는 "현지의 기계류 동향과 최신 정보 습득을 토대로 제품 개발과 마케팅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참가기업들은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현지 부스 설치와 운영 뿐만 아니라 부스 방문 구매자와의 통역과 상담, 운송비 등을 지원해준 것이 이번 전시회 참여 성과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호평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ASEAN)에서 경제규모가 가장 큰 국가로 향후 인도네시아 정부의 공업화 추진정책에 따라 공업원료, 부품, 기계 장비류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서 등 서류작성과 전문가 컨설팅 등 수출 관련 사후관리까지 적극 지원해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2022 인도네시아 산업기계 전시회 경기도관 모습/사진제공=경기도


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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