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英 리버풀권역정부, 기술협력 MOA 체결

김서연 2022. 12. 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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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6일 영국 리버풀권역정부 시청사에서 리버풀권역정부(LCRCA)와 머지 조력사업의 성공적 개발과 탄소 중립실현을 위한 기술협력 강화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조력개발을 위한 조사, 설계, 시공, 운영 등에 대한 기술교류 △머지 조력사업의 참여방안 협의 △탄소 중립, 물-에너지-도시 연계를 위한 연구개발과 인적교류 등을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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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영국 리버풀권역정부 시청사에서 열린 리버풀권역정부(LCRCA)와 머지 조력사업의 성공적 개발과 탄소 중립실현을 위한 기술협력 강화 협약에서 정경윤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오른쪽)과 스티브 로더람 LCRCA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6일 영국 리버풀권역정부 시청사에서 리버풀권역정부(LCRCA)와 머지 조력사업의 성공적 개발과 탄소 중립실현을 위한 기술협력 강화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영국 LCRCA는 리버풀 등 총 6개 자치구가 2014년부터 통합해 교통, 경제개발, 도시재생 등의 권한을 가진 지방정부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조력개발을 위한 조사, 설계, 시공, 운영 등에 대한 기술교류 △머지 조력사업의 참여방안 협의 △탄소 중립, 물-에너지-도시 연계를 위한 연구개발과 인적교류 등을 협력한다.

머지 조력사업은 리버풀의 머지 강에 1~4GW 규모로 최대 10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2~7TWh의 전기를 생산하는 영국 최대규모의 공공부문 재생에너지 개발 프로젝트다. 2030년 운영 목표다. 이번 협약은 영국 LCRCA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정경윤 공사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가 보유한 최고의 조력 기술력과 양국의 선진화된 탄소 중립 기술이 융합해 기후변화 대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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