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에너지 취약계층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진행

엄기찬 기자 2022. 12. 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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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7~8일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는 군유림 내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이다.

괴산군은 아궁이나 화목보일러를 난방으로 사용하는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55곳을 대상으로 43톤의 땔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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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숲가꾸기 부산물 이용 땔감 43톤 55곳에 전달
충북 괴산군이 7~8일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괴산군 제공) / 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7~8일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는 군유림 내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이다.

괴산군은 아궁이나 화목보일러를 난방으로 사용하는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55곳을 대상으로 43톤의 땔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유림 숲가꾸기 부산물 외에 괴산군원목생산자협회가 기증한 땔감 30톤도 전달한다. 이 협회는 땔감뿐 아니라 장비와 일손도 지원했다.

송인헌 군수는 "연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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