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표창 수상

안지율 기자 2022. 12. 7.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지난 6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가 2021년도 균특회계로 지원된 포괄 보조사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국가균형발전사업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균형위는 균특회계로 지원된 포괄 보조사업에 대해 각 지자체가 추진한 자율계정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사회 파급효과, 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경남도내 시군구 중 유일 우수사례로 선정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6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가 2021년도 균특회계로 지원된 포괄 보조사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국가균형발전사업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우동기 균형발전위원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관련 지자체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균형위는 균특회계로 지원된 포괄 보조사업에 대해 각 지자체가 추진한 자율계정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사회 파급효과, 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93개 사업 중 시·도에서 총 49건을 선정했고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20건(시도 자율 편성사업 8건, 시군구 자율 편성사업 1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서 '밀양 숲속마을 경제적자립화로 주민자치실현의 기반을 마련하다'라는 사례명으로 도내 시군구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기관표창과 함께 민간인 수상자로 선정된 김춘택 밀양 숲속마을 전 위원장은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을 비롯해 숲속가을음악회 개최, 마을학교 운영 등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방문객을 확보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청도권역 단위 종합 정비사업을 통해 기초생활 기반시설인 청도면 어울림마당, 어린이놀이터, 다목적구장, 야외 체험교육장을 조성하고, 마을 코디네이터 양성교육, 스마트농촌 코디네이터 양성교육, 활성화 컨설팅 등 세부사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청도면 지역의 소득증대 및 지역공동체 회복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행정지원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을 만나 2022년 국가균형발전사업평가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농촌 경제 자립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