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변호사회, 올해의 우수법관 9명 선정…박종원 판사 등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2. 12. 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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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변호사회가 선정한 올해의 우수법관에 청주지방법원 박종원 판사 등 9명이 이름을 올렸다.

충북변호사회는 6일 2022년도 법관·검사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청주지방법원 빈태욱·이수현·김승주·윤중렬 부장판사와 박종원·임샛별 판사가 우수법관에 뽑혔다.

충북변호사회는 증인신청을 모두 채택하고 외국인 통역 등 배려, 적절한 소송지휘권 행사 등을 우수 사례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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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변호사회 제공


충북변호사회가 선정한 올해의 우수법관에 청주지방법원 박종원 판사 등 9명이 이름을 올렸다.

충북변호사회는 6일 2022년도 법관·검사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청주지방법원 빈태욱·이수현·김승주·윤중렬 부장판사와 박종원·임샛별 판사가 우수법관에 뽑혔다.

제천지원 권은석 판사, 충주지원 안효승 부장판사, 영동지원 이진희 부장판사도 우수법관으로 선정됐다.

임샛별 판사와 이진희 부장판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법관 선정이다.

법관 전체 평균점수는 87.33점으로, 지난해(87.24점) 보다 소폭 올랐랐다. 80점 미만의 저조한 점수를 받은 법관은 3명이다.

충북변호사회는 증인신청을 모두 채택하고 외국인 통역 등 배려, 적절한 소송지휘권 행사 등을 우수 사례로 꼽았다.

반면 납득하기 어려운 소송지휘나 부정확한 발음, 편향된 재판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번 평가에는 충북변호사회 소속 122명이 참여했다. 평가 항목은 공정성과 품위·친절, 신속·적정, 직무능력·성실성 등 10개 문항이다.

청주지방검찰청 김진혁·이수경·최혜경 수사검사와 김동현·박은석·최진혁 공판검사, 이경환·안희경·구지훈 수사‧공판 순환 검사 등 9명은 올해의 우수검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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