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대관령국가숲길,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

박찬수 기자 2022. 12. 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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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의 '대관령국가숲길, 숲길을 활용한 다양한 가치 창출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주민 역량융합' 사례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2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7일 산림청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 대관령 일원에 바다와 육지를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대관령숲길은 대관령옛길, 선자령, 양떼목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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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 겨울 모습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의 ‘대관령국가숲길, 숲길을 활용한 다양한 가치 창출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주민 역량융합’ 사례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2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7일 산림청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 대관령 일원에 바다와 육지를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대관령숲길은 대관령옛길, 선자령, 양떼목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산림청은 2021년 5월 1일 대관령숲길을 국가숲길로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대관령자연휴양림, 대관령치유의숲 및 대관령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해 탐방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숲길 주변 마을에서는 대관령숲길의 생강나무꽃차, 지역임산물을 활용한 솔찬도시락 등을 판매해 2021년 한 해 3500만 원의 수익을 창출했고 10명의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했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숲길 주변 관광지와 산림복지시설을 숲길과 연계하고 숲길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산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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