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기 부산여성회관 교육수강생 모집

기사내용 요약
사회적 배려층 우선모집, 12~13일
일반 모집, 19~30일 진행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 여성회관은 2023년도 제1기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023년도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의 주요 사항으로는 ▲교육 운영 정원 정상화(100%) ▲피부 미용 실무반, 셀프메이크업반 등 수요자 맞춤형 신규 강좌 증설 ▲요리 전문점 창업반 등 소규모 창업 트렌드 맞춤 강좌 개설 등이 있다.

내년 여성회관의 교육강좌는 1·4·7·10월 개강을 목표로 연 4기 운영되며, 만 18세 이상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공예·미용·요리·봉제·커피·노인교구·컴퓨터·외국어·제과제빵 등 총 9개 분야 360개 강좌 7334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 기수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우선모집'이 일반모집 기간보다 한주 앞서 진행된다.

1기 수강 신청은 부산시 여성회관 누리집을 통해 우선모집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일반모집은 19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가모집은 1기 교육 개강 이후인 내년 1월2~6일까지 진행된다.

차정희 부산시 여성회관장은 "코로나19로 제한적이었던 대면 교육 환경에서 벗어나 사회적 약자는 물론 1인 가구,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강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더 많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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