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영남권 대학 ‘실험실 창업’ 산실로 떠올라
9~10일 동남권 실험실 창업 성과 발표
대학교 실험실 넘어 창업 가능성 모색
이번 발표회는 동남권 실험실창업혁신단 사업에 참여한 부산, 울산, 경남지역 7개 대학 15개 창업팀과 실험실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참여한 13개 창업팀 등 총 28개 창업팀이 참가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지난 2일 UNIST는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영남권 실험실 창업유망기술팀 공동 데모데이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DGIST와 UNIST 실험실 창업 유망 기술팀 25개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대학별 4개팀 총 8개팀이 창업 아이템 사업성 평가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현대기술투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아주IB투자, 패스파인더H, 포스텍홀딩스등 민간 투자사들과 법무법인 디라이트, 특허법인 유니슨 등도 참여해 평가회 심사역과 투자 상담·사업화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UNIST는 대학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하는 창업을 장려하고 있다.
현재 UNIST 내 창업 기업은 교수 창업 기업 65개, 학생은 80개로 총 145개이다. 전체 기업 가치는 1조원이 넘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내 창업 뿐아니라 지역 기업에는 연구개발 특허 541개를 이전하기도 했다.
권순용 UNIST 산학협력단장은 “대학 실험실 창업 평가회 등을 통해 UNIST를 비롯한 영남권 대학들이 배출한 유망 창업 기업이 지역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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