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미주 시장 개척단 270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

정경규 기자 2022. 12. 7.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창군 미주시장 개척단(단장 이종하 부군수)은 지난 11월26일부터 12월3일까지 동거창조합장 등 수출업체 6개사와 함께 미주시장 개척에 나서 총 270만 달러 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미서부 지역에 편중된 거창군 농특산식품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미동부 대표 한인식품 벤더와 수출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어 수출업체간 60만 달러의 협약을 체결하면서 미동부 신규 수출시장 개척의 첫걸음을 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군 6개 수출업체, 미주시장 수출확대 교두보 마련

[거창=뉴시스]거창군, 울타리몰과 협약체결.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 미주시장 개척단(단장 이종하 부군수)은 지난 11월26일부터 12월3일까지 동거창조합장 등 수출업체 6개사와 함께 미주시장 개척에 나서 총 270만 달러 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미서부 지역에 편중된 거창군 농특산식품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미동부 대표 한인식품 벤더와 수출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어 수출업체간 60만 달러의 협약을 체결하면서 미동부 신규 수출시장 개척의 첫걸음을 뗐다.

이어 미주시장 개척단은 미국 최대 한국 농특산식품 온라인몰 운영사인 울타리몰 및 LA현지 라디오광고를 통해 다양한 지역 농특산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홈쇼핑월드’와 수출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관내 수출업체 4개사는 수출상담을 통해 170만 달러 상당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미서부 시장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지난달 30일 LA에서 열린 경남도 주관 ‘2022 미국 LA 경남 우수상품 수출상담회’는 미주시장 개척단 6개 수출업체가 모두 참가해 현지 바이어 16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2개사와 40만 달러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 미주시장 개척단은 지난 10월부터 울타리몰 라미라다점에서 운영중인 거창군 안테나숍을 방문해 판매되고 있는 관내 농특산식품 인지도 제고를 위해 시음·시식 홍보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종하 부군수와 신재화 산업건설위원장은 미주 최고의 한인 방송사인 라디오코리아에서 ‘이성미, 이문수의 어서옵쇼’ 생방송에 출연해 거창군과 군의 우수 농특산식품을 홍보했다.

이종하 부군수는 “우리군 우수 농특산식품의 인지도 제고와 우수성 홍보를 위해 내년에는 더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수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미주시장 개척 마켓팅 행사에서 수출입 활성화 업무협약 3건과 수출 협약 27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거창=뉴시스]거창군, 미국 울타리몰 거창 안테나 숍.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