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해상풍력 최강국 덴마크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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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가 해상풍력 최강국이자 신재생에너지 선도국가인 덴마크와 손잡고 에너지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해상풍력 컨설팅∙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코비(COWI)와 국내 해상풍력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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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환경∙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가 해상풍력 최강국이자 신재생에너지 선도국가인 덴마크와 손잡고 에너지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해상풍력 컨설팅∙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코비(COWI)와 국내 해상풍력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취임 후 첫 덴마크 출장길에 오른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 대표, 얀 입소(Jan Behrendt Ibsø) 코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국내에서 독자 개발 중인 울산 동남해안 해상풍력(136MW) 사업과 전남 영광 해상풍력(1GW) 사업 등에서 양사가 적극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사가 가진 글로벌 수준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기회를 함께 발굴, 기술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협약으로 해상풍력 최강국인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현재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해상풍력 최강국인 덴마크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논의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적으로도 사례가 드문 그린수소 밸류체인 완성을 통해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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