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창고에서 드라이아이스 옮기던 4명 두통·호흡곤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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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식육점에서 드라이아이스를 옮기던 작업자 4명이 일시적인 질식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쯤 부산 부산진구 A(30대·남)씨의 식육점 냉동창고에서 A씨와 종업원 3명이 호흡곤란과 두통 등을 호소했다.
A씨 등은 다행히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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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식육점에서 드라이아이스를 옮기던 작업자 4명이 일시적인 질식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쯤 부산 부산진구 A(30대·남)씨의 식육점 냉동창고에서 A씨와 종업원 3명이 호흡곤란과 두통 등을 호소했다.
신고를 받은 119는 곧바로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 등은 다행히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들이 드라이아이스를 옮기고 있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이산화탄소 농도 상승에 따라 질식 증상을 느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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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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