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고른 관광 혜택을” 2023년 열린관광지 선정

김재범 2022. 12. 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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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2023년 '열린 관광지' 신규 대상지로 9개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전 국민이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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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해양단지, 사천 초양도 등 20개소 신규 선정
2023 신규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사천바다케이블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2023년 ‘열린 관광지’ 신규 대상지로 9개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전 국민이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에는 17개 지자체(41개 관광지점)가 지원했다.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앞으로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BF(Barrier Free) 전문가들의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각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 및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체험 콘텐츠를 확충한다. 아울러 조성이 완료된 후에는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하는 나눔여행, 무장애 관광지로서의 홍보 지원, 무장애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박인식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센터장은 “모든 국민의 균등한 관광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물리적 시설개선 뿐 아니라 관광활동을 위한 정보, 서비스, 콘텐츠 등 무장애 관광을 위한 제반 사항을 함께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신규 열린관광지(가나다순)

▽공주: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주 한옥마을 ▽대전:대청호 명상정원, 대청호 자연생태관 ▽사천: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도, 삼천포대교공원 ▽시흥:오이도 해양단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영광:불갑사 관광지,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영월:영월 장릉, 청령포 ▽임실:사선대 관광지, 오수의견 관광지 ▽함평:함평엑스포공원, 돌머리해수욕장, 함평자연생태공원 ▽해남:우수영관광지, 송호해수욕장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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