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개발자 대상 ‘테크’ 컨퍼런스 연다

백봉삼 기자 입력 2022. 12. 7. 10:26 수정 2022. 12. 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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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의 온라인 테크 컨퍼런스 '11번가 테크 토크 2022'가 7일 오전 11시, 행사 홈페이지와 11번가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오픈한다.

11번가 김지승 최고기술책임(CTO)은 기조연설을 통해 "무노력 쇼핑이란 고객이 쇼핑의 모든 단계에서 제로에 가까운 최소한의 노력만을 기울이는 것"이라며 "이는 어느 한 영역에 국한하지 않고 정확한 수요예측, 합리적 판매가격 책정, 검색 최적화, 개인화 추천, 쉬운 결제, 빠른 배송, 편리한 반품/교환/환불 등 서비스 모든 영역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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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1일 온라인 공개...‘무노력 쇼핑 위한 기술’ 주제

(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11번가의 온라인 테크 컨퍼런스 '11번가 테크 토크 2022'가 7일 오전 11시, 행사 홈페이지와 11번가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오픈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무노력 쇼핑을 위한 기술'이다. 11번가가 지향하는 '무노력 쇼핑'의 실현, 즉 쇼핑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의 노력을 최소화하는 것에 집중해 온 11번가 개발자들의 다양한 기술과 생생한 경험을 공유한다.

하형일 11번가 대표는 행사에 앞서 공개한 환영사 영상을 통해 "11번가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2.0버전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중심 해외직구 선도 이미지 구축 ▲직매입(슈팅배송)을 통한 구매경험 및 상품경쟁력 제고 ▲멤버십/검색/추천 등 펀더멘털 강화 ▲미래성장산업 발굴 및 성장기반 확보 등을 11번가 2.0 버전으로 나아가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꼽았다.

11번가 테크토크2022 김지승 CTO 기조연설

11번가 김지승 최고기술책임(CTO)은 기조연설을 통해 "무노력 쇼핑이란 고객이 쇼핑의 모든 단계에서 제로에 가까운 최소한의 노력만을 기울이는 것"이라며 "이는 어느 한 영역에 국한하지 않고 정확한 수요예측, 합리적 판매가격 책정, 검색 최적화, 개인화 추천, 쉬운 결제, 빠른 배송, 편리한 반품/교환/환불 등 서비스 모든 영역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승 CTO는 "이에 11번가는 고객의 무노력 쇼핑을 실현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커머스 테크 체인을 구축하는 것에 집중하고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승 CTO는 '커머스 테크 체인'에 대해 ▲상품의 이미지나 상품명 만으로 정확한 상품정보를 인식 ▲시장동향 분석으로 상품 트렌드와 최적 판매가격 판단 ▲서비스를 통한 고객행동 분석 ▲검색/추천 알고리즘의 학습(머신러닝) ▲고객분석 기반 타겟 마케팅 등이 빅데이터와 AI 기반으로 서로 연계되어 제공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수억 개에 달하는 상품 정보와 수천만 명의 누적 판매회원 및 구매회원 데이터, 1천800만 가입자를 보유한 간편결제 SK페이의 결제 관련 데이터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AI 활용에 있어서도 수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지승 CTO의 기조연설 영상을 시작으로 7일과 8일 이틀 간 총 20개의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추천/검색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결제(SK페이) ▲물류 ▲보안 ▲아마존 쇼핑 ▲MSA(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 ▲데이터베이스(DB) 탈 중앙화 등 e커머스의 핵심 기술을 총망라한 주제를 준비했다. 각 주제별로 11번가의 차별화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 개발사례를 11번가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각 개발팀장과 개발자가 맡아 직접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11번가 법인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테크 컨퍼런스로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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