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관리 직무유기' 류미진 총경 세 번째 소환 조사

이홍갑 기자 2022. 12. 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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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별수사본부는 이태원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미진 총경을 오늘(7일) 오후 2시 피의자로 불러 조사합니다.

류 총경은 참사 당시 상황관리관 당직근무를 하면서 근무장소인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이탈하고 상황관리를 총괄할 의무를 저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수본은 당시 류 총경과 함께 근무한 정모 전 서울경찰청 112상황3팀장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부실한 상황관리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따져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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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별수사본부는 이태원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미진 총경을 오늘(7일) 오후 2시 피의자로 불러 조사합니다.

류 총경 소환 조사는 지난달 18일과 25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류 총경은 참사 당시 상황관리관 당직근무를 하면서 근무장소인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이탈하고 상황관리를 총괄할 의무를 저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류 총경은 근무지를 벗어나 사고 발생 사실을 1시간 24분 늦게 인지했습니다.

김광호 서울청장에게는 참사 이튿날 0시 1분 처음으로 보고했습니다.

특수본은 당시 류 총경과 함께 근무한 정모 전 서울경찰청 112상황3팀장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부실한 상황관리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따져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홍갑 기자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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