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아동안전백서' 발간

남궁민관 2022. 12. 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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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처음으로 지난 5년간의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 강화 활동에 대한 성과를 담은 '아동안전백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아동안전백서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BGF리테일의 발자취를 다룬 것으로, 미아보호 POS신고시스템으로 시작한 '아이CU'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요 아동친화경영 활동 및 성과, 통계 등이 종합적으로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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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 강화 활동 담아
아이CU 미아보호 신고시스템 138명 사례자 성과도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처음으로 지난 5년간의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 강화 활동에 대한 성과를 담은 ‘아동안전백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BGF리테일 아동안전백서.(사진=BGF리테일)

이번 아동안전백서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BGF리테일의 발자취를 다룬 것으로, 미아보호 POS신고시스템으로 시작한 ‘아이CU’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요 아동친화경영 활동 및 성과, 통계 등이 종합적으로 담겼다.

BGF리테일은 백서에서 국내·외 아동 안전망 구축 현황을 비롯해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조사한 통계와 실제 CU에서 접수된 미아 보호 신고 사례 간 비교를 통해 주요 미아 발생 시간대, 사례자 연령대, 실종 사유 등을 분석했다. 또 다빈도 사례 발생 점포의 입지, 주거 환경 등 상권의 특성과 사건 발생 간의 연관성도 살펴보는 점포 중심 사례 분석도 덧붙였다.

BGF리테일이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청·아동권리보장원·지역사회 등 주요 기관 및 단체와 손잡고 전개한 △아동안전그림공모전 △아동안전시민상 △장기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CU 순(SOON)’ 등의 활동 성과와 실적도 담겨 있다.

한편 아이CU는 지난 2017년 POS 신고시스템을 활용해 길을 잃은 아동을 경찰에 인계하는 실종 예방 신고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현재는 △아동 학대 예방 및 관찰 △장기 실종 아동 찾기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 등 아동 안전 전반을 포괄하는 CU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아이CU의 미아보호 신고시스템을 통해 지난 5년간 138명의 사례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지난 2020년에는 CU에 방문한 고객이 POS 모니터에 송출된 장기실종아동 홍보물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을 발견하고 20년 만에 가족과 극적으로 상봉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고객과 우리 사회의 좋은 친구를 지향하는 BGF리테일이 아동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앞장서며 그 성과를 다룬 백서를 발간해 공공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매년 아동안전백서를 발간하며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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