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엇갈린 평가…크래프톤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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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기대를 모았던 크래프톤의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공개됐지만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출시된 지난 2일 주가는 -8.41% 하락한 이후 연일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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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기대를 모았던 크래프톤의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공개됐지만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이에 크래프톤 주가도 계속 하락하고 있는 중이다.
7일 오전 9시43분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보다 2000원(-1.11%) 내린 1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출시된 지난 2일 주가는 -8.41% 하락한 이후 연일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근접전 중심 고유 타격감과 회피와 총기를 활용한 연계기 활용으로 초반 플레이 구간에 있어 대체로 긍정적인 유저 피드백을 이끌어냈으나 중후반 플레이 구간에서 이에 대한 반복적 패턴과 일대다 전투 구간의 근접전 효율성
저하 및 그립 업그레이드를 통한 전투 밸런스 문제 등이 부각되며 유저 평가가 엇갈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생존 컨셉에는 어느 정도 부합하나 공포라는 장르적 특성을 부각시키기에는 스턴 배턴을 활용해 적을 타격하는 과정에서 공포라는
키워드를 소화하지 못한 소위 액션 게임으로서의 특징이 부각된 게임으로 회자된다"며 "대중적 관점의 트리플 A급 게임으로 포지셔닝 역시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시 이후 개발사 패치를 통해 스팀 기준 유저 평점이 어느 정도 회복됐지만 여전히 PC 최적화 문제는 진행 중이며 게임성과 맞물려 안정적 범위 내의 긍정적 피드백 확보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한다"며 "해당 IP(지적재산권) 기준으로 후속 차기작이 나온다 하더라도 이에 대한 기대치를 높게 가져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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