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2023년 개장 앞두고 3500명 채용

2023년 6월 공채…전국 40개 대 관련 학과 방문 기업 설명회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조감도 /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2023년 공식개장을 앞두고 3500명을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제3국제업무지구에 총 4단계에 걸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2023년 하반기 1단계 개장을 위해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총 1275 객실 규모의 5성급 호텔 3개 동과 1만 50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 전용 아레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대형 컨벤션 센터, 실내 워터파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3500명은 2023년 하반기 1단계 개장을 앞둔 호텔, 카지노, 엔터테인먼트, 리테일, 일반 사무 등 복합리조트 운영을 위한 인력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이번 신규 채용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전국 40개 대학교의 호텔∙카지노 관련 학과를 방문해 기업 설명회를 진행중이다.

또 다양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경인지역, 정부, 대학에서 주관하는 채용박람회에도 최대한 참여할 예정이다.

공채는 2023년 6월에 진행하며, 채용 후 최대 3개월의 교육 기간을 거친 뒤, 업무에 투입할 예정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인사총괄 구회경 부사장은 "직무적 역량을 중심으로 인사 평가를 진행해 개인의 실력에 따른 승진·보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향후 30년 간 운영하는 과정에서 약167조 원의 생산 효과 및 약 60조 원의 부가가치 효과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한국 관광산업 활성에 큰 효과를 거둘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카지노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운영 기업인 모히건(Mohegan) 사(社)가 100% 출자해 국내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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