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패뷸러스’가 온다

이다원 기자 2022. 12. 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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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플랫폼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패뷸러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넷플릭스 측은 7일 ‘더 패뷸러스’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다.

공개된 예고편에선 표지은(채수빈)과 지우민(최민호)의 심쿵하는 순간을 담는다. 우민은 지은의 남자 친구에게 자신을 지은의 친구이자 ‘X’(전 연인)라고 소개하고, “다른 남자 옆에 있는 너 무지 예뻐”라는 낯간지러운 멘트로 지은을 당황시킨다. 쿨한 사이인 줄 알았건만 둘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에 친구들도 관계를 의심하고, 지은과 일적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며 다시 차오르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던 우민은 ”나 그때 내 마음으로 돌아가려고”라는 고백을 하며 정공법으로 다가선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지은은 “네가 다시 시작하자고 하면 당연히 좋아할 줄 안 거야?”하고 속상한 마음을 표출해 썸과 우정 사이의 아슬아슬한 텐션을 오고가는 두 사람의 앞날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패션계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옛 연인 사이의 설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더 패뷸러스’는 오는 23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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