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지슬기 팀장,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서 복지부장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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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감염관리실 지슬기 팀장이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2022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 팀장은 지난 15년 동안 병원 감염관리실에 근무하면서 국가 법정 감염병 발생에 따른 신고체계에 성실히 임했고 법정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원내 대응체계를 구축해 원내·지역사회 전파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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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감염관리실 지슬기 팀장이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2022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 팀장은 지난 15년 동안 병원 감염관리실에 근무하면서 국가 법정 감염병 발생에 따른 신고체계에 성실히 임했고 법정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원내 대응체계를 구축해 원내·지역사회 전파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 등 국가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역학조사 및 환자 관리 등을 시행하며 정부 관련 기관에 적극 협조했다.
병원 관계자는 “지 팀장이 감염관리전문 간호사, 감염관리실무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해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중소병원 감염관리 대전·충청·세종 연구원 등으로 지내는 등 지역사회 감염관리 네트워크를 통한 감염관리 실무자 교육 및 자문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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