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조치원의 밤 빛으로 물든다…10일부터 야간 경관조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세종시 조치원읍 중심거리의 밤이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으로 물든다.
세종시는 오는 10일 오후 조치원읍 중심가로∼상리 은행나무길 구간(610m)에서 야간 경관 조명 점등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침체한 조치원읍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오후 4시 드론 축구·자유비행 시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합창 공연, 악기 연주, 발광다이오드(LED) 거리극 공연, 불빛 점등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세종시 조치원읍 중심거리의 밤이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으로 물든다.
세종시는 오는 10일 오후 조치원읍 중심가로∼상리 은행나무길 구간(610m)에서 야간 경관 조명 점등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침체한 조치원읍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오후 4시 드론 축구·자유비행 시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합창 공연, 악기 연주, 발광다이오드(LED) 거리극 공연, 불빛 점등식 순으로 진행된다.
야간 경관조명은 내년 2월 28일까지 일대를 수놓게 된다.
오는 24일과 25일에는 성탄절을 맞아 오후 7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조치원역사 외벽에 세종시를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시는 세종시 관문인 조치원역 광장에도 LED 꽃(수국)과 화단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활기차고 밝은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조치원읍은 '세종시 모태 도시'란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이번 행사가 침체한 원도심 상권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휴대전화 문자 확인하다 4명 사망 교통사고 낸 버스 기사 집유 | 연합뉴스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 여성 사망…동숙 한국 남성 체포 | 연합뉴스
- 日 야스쿠니신사에 빨간 스프레이로 '화장실' 낙서…수사 착수 | 연합뉴스
- 인천 영종도 해안서 무더기로 발견된 실탄 42발 정체는 | 연합뉴스
-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한 뒤 숨진 30대 남성 | 연합뉴스
- BTS 진이 돌아온다…12일 전역·다음 날 팬 행사서 1천명 포옹 | 연합뉴스
- 죽은 새끼 업고 다닌 어미 남방큰돌고래 또 발견…벌써 7번째 | 연합뉴스
-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
- 지리산 탐방로서 목격된 반달가슴곰…발견 시 조용히 자리 떠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