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조치원의 밤 빛으로 물든다…10일부터 야간 경관조명

이은파 2022. 12. 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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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세종시 조치원읍 중심거리의 밤이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으로 물든다.

세종시는 오는 10일 오후 조치원읍 중심가로∼상리 은행나무길 구간(610m)에서 야간 경관 조명 점등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침체한 조치원읍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오후 4시 드론 축구·자유비행 시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합창 공연, 악기 연주, 발광다이오드(LED) 거리극 공연, 불빛 점등식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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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야간 경관조명 안내 포스터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세종시 조치원읍 중심거리의 밤이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으로 물든다.

세종시는 오는 10일 오후 조치원읍 중심가로∼상리 은행나무길 구간(610m)에서 야간 경관 조명 점등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침체한 조치원읍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오후 4시 드론 축구·자유비행 시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합창 공연, 악기 연주, 발광다이오드(LED) 거리극 공연, 불빛 점등식 순으로 진행된다.

야간 경관조명은 내년 2월 28일까지 일대를 수놓게 된다.

오는 24일과 25일에는 성탄절을 맞아 오후 7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조치원역사 외벽에 세종시를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시는 세종시 관문인 조치원역 광장에도 LED 꽃(수국)과 화단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활기차고 밝은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조치원읍은 '세종시 모태 도시'란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이번 행사가 침체한 원도심 상권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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