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누그러진 추위…곳곳 건조특보, 화재 유의

김동혁 2022. 12. 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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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한결 수월하셨죠.

수일 이어지던 강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3도로 영상권을 보였고요.

낮에도 서울 8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수준을 3도 이상 크게 웃돌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까지는 큰 추위가 없을 전망입니다.

한편 오늘 절기상 대설이고요.

때마침 아침에 중부 지방 곳곳에 눈이 조금 내렸습니다.

지금은 거의 그친 상태인데요.

그래도 곳곳으로 빙판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셔야겠고요.

낮에는 전국에 차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호남과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 영동으로는 건조경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화재가 크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라서 불씨 관리를 잘 해주셔야겠고요.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8도, 순천도 8도, 광주 11도, 대구는 10도가 예상이 되고 세종은 9도, 여수 12도, 창원 12도, 포항은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3~4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주 후반까지는 하늘에 구름만 지나면서 대기의 건조함이 계속되겠고요.

토요일은 호남과 제주도에 그리고 일요일은 강원 영동 지역에 눈비 소식 나와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미끄럼주의 #추위풀려 #추위누그러져 #대기건조 #건조특보 #화재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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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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