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지영, 2022 KBO 페어플레이상…"베테랑으로서 후배 귀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안방마님' 이지영(36)이 2022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뽑혔다.
KBO 상벌위원회는 7일 "팀에서 어려운 역할을 하는 포수를 맡으면서도 베테랑으로서 본인의 역할을 꿋꿋이 수행했다"며 "후배들을 이끌며 키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영은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안방마님' 이지영(36)이 2022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뽑혔다.
KBO 상벌위원회는 7일 "팀에서 어려운 역할을 하는 포수를 맡으면서도 베테랑으로서 본인의 역할을 꿋꿋이 수행했다"며 "후배들을 이끌며 키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를 존중하는 남다른 태도와 성실함으로 귀감이 되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고 치켜세웠다.
이지영 개인으로서 첫 번째 수상이며 키움으로서는 2014년 손승락(당시 넥센) 이후 두 번째 경사다.
2001년 시작된 페어플레이상은 경기에 임하는 태도와 판정에 승복하는 자세 등을 고려해 KBO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준다.
이지영은 오는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bing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민망한데 무슨…"…김영선도 출석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자수" 방송인, 필리핀서 귀국하자마자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스쿨존서 70대 몰던 승용차 인도 돌진…행인 부상·반려견 즉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