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또 '52주 신저가'…목표가 7% 내린 증권가

이사민 기자 2022. 12. 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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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면서 또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100원(1.36%) 내린 7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 SK하이닉스는 7만9700원에도 거래되며 3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8.0%, 208.2% 내린 8조4000억원과 4000억원 영업적자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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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SK하이닉스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면서 또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100원(1.36%) 내린 7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 SK하이닉스는 7만9700원에도 거래되며 3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최근 증권가에선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8.0%, 208.2% 내린 8조4000억원과 4000억원 영업적자로 예상했다. 내년 연간 실적은 각각 기존 대비 12.4%, 170.5% 감소한 매출액 30조8000억원, 영업적자 5조3000억원으로 추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선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목표가에서 7% 내린 11만3000원으로 조정했다. 채 연구원은 "적자 확대로 인한 주당순자산가치(BPS) 추정치 하락을 감안했다"라면서도 "현재 주가는 기업 적자와 업황 부진을 선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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