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주산업, 러시아-우크라 전쟁 격화 조짐… 곡물 가격 상승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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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이 다시 격화되면서 농업 피해 우려로 인한 가격 상승 전망에 대주산업의 주가가 강세다.
이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역에 70여 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대규모 공습을 가했으나, 이날도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쿠르스크주의 비행장이 드론 공격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우크라이나 경제부 최신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침공과 전쟁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농업의 직접적 피해액은 66억달러(8조718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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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9시18분 현재 대주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90원(7.50%) 오른 2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러시아에서는 랴잔주 랴잔시, 사라토프주 엥겔스시의 군사 비행장 2곳에서 폭발이 일어나 3명이 숨지고 비행기 2대가 손상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역에 70여 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대규모 공습을 가했으나, 이날도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쿠르스크주의 비행장이 드론 공격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크렘린궁은 "러시아 영토에 대한 테러 공격에 맞서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전쟁이 또다시 격화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경제부 최신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침공과 전쟁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농업의 직접적 피해액은 66억달러(8조718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11월까지 11개월 동안 우크라이나의 농산물 수출은 전년 대비 16.7% 감소한 5090만톤에 그쳤다고 우크라이나 경제부는 발표했다. 1월에서 11월까지 농산물 수출로 벌어들인 돈은 211억달러(27조8731억원)로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3.7% 줄어든 액수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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